테크레시피

[위클리 팟캐스트] 개발자 9할 AI 코딩 도구 사용한다

깃허브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개발자 92%가 AI 코딩 도구를 어떤 형태로든 이용하고 있다는 게 밝혀졌다고 합니다.

개발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92%가 일이나 개인적으로 AI 코딩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하고 70%는 도구를 사용하는 것에 큰 이점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는 것인데요. 조사에 응한 개발자는 AI 코딩 도구가 코드 품질 향상이나 결과물 고속화, 프로덕션 수준 인시던트 감소 등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습니다. 구체적으론 코딩 스킬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답한 비율이 57%, 생산성 향상 53%, 구축이나 반복 작업 51%, 번아웃 감소 41%였습니다.

미국 전기차 제조사인 리비안오토모티브가 6월 20일 테슬라 충전 규격을 채용하는 것에 동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테슬라 충전 규격을 채용하는 것으로 리비안 전기 자동차에서도 테슬라가 전개하는 충전소인 슈퍼차저 이용이 가능하게 되는 동시에 충전 규격 업계 표준을 설정한다는 테슬라의 목표에 진전을 얻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미래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수중에 담는 것으로 승부수를 두고 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또 테슬라가 선수를 치고 충전 규격 통일로 움직인 게 전기차 충전 규격에 있어 경쟁을 제재하는 것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유럽의회에서 배터리에 관한 법안이 가결되어 미래에는 스마트폰 배터리를 사용자가 직접 교환 가능하게 한다는 설계가 제조사에 의무화될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6월 14일 유럽의회에서 배터리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안 찬성 다수로 통과한 것인데요. EU는 법안 성립에 의해 예상되는 주요 조치 중 하나로 운반 가능한 가전 제품 배터리는 사용자가 쉽게 분리하고 교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걸 들고 있으며 EU 권역 내에 스마트폰을 선적하는 제조업체는 앞으로 배터리 교체를 용이하게 할 의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난 6월 13일 무사히 발사에 성공한 스페이스X 팔콘9에 탑재된 적재물 72개 중에는 우주 공간에서 약을 만드는 임무를 지닌 것도 있었다고 합니다. 로켓 발사 성공으로 세계에서 처음으로 우주 공장이 된 곳은 바르다스페이스라는 기업입니다. 이번에 팔콘9 로켓을 통해 우주에 전달된 캡슐은 지구 궤도에 3개월 머물면서 40kg에서 60kg 정도 약을 제조한다고 하는데요. 캡슐마다 대기권에 돌입하며 지구에 완성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항공우주국 나사에 따르면 단백질 결정 등은 미소 중력 하에서 제조하기 적합하며 우주 쪽이 지구보다 크고 완벽한 형태를 생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구글 딥마인드가 단 100회 데모로 다양한 로봇팔 조작을 습득하고 자가 생성 데이터를 사용해 더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자체 개선형 AI 에이전트인 로보캣을 발표했습니다. 구글 딥마인드는 인간이 있는 분야 학습을 깊게 하면서 다양한 스킬을 습득해 나가는 것과 같이 로보캣은 경험을 거듭해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독자적으로 스킬을 학습하고 빠르게 자가 개선하는 이 능력은 다른 로봇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신세대 범용 로봇 에이전트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