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운동도 된다…페달로 자가 발전‧충전하는 일체형 데스크

e키넥트 BD3 바이크 데스크(eKinekt BD 3 bike desk)는 에이서가 발표한 에어로 바이크 일체형 데스크다. 페달을 이용해 인력 발전으로 운동을 하면서 충전도 할 수 있다는 콘셉트를 내건 제품인 것. 페달 회전을 하면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소재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이용한 친환경이며 책상에는 LED 디스플레이를 갖춰 스마트폰에 설치한 전용 앱과 연동해 운동 상황과 발전량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또 USB 타입A 2개와 타입C 1개, 가방용 훅과 드링크 홀더도 갖추고 있어 수분 보충을 하면서 쾌적한 데스크 워크를 할 수 있다.

만일 1시간 동안 계속 60rpm으로 페달을 저으면 75W 발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전자기기를 충전 0% 상태에서 충전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보조 충전 느낌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책상과 사용자가 가까운 상태에서 작업을 할 수 있는 워킹 모드 외에 데스크를 전방에 둔 스포츠 모드를 택해 단번에 칼로리 소비와 충전을 할 수도 있다. 출시는 6월 예정이며 가격은 999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