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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개 이상 감정 표현 가능한 4륜 애완로봇

루나(Loona)는 표정이나 애교 가득한 움직임, 스마트한 현명함을 겸비한 4륜 애완동물 로봇이다. 다리가 아니라 바퀴이기 때문에 강아지형 로봇보다 기동력이 훨씬 뛰어날 뿐 아니라 감정 표현력도 풍부한 것. 부르는 소리나 사람 얼굴도 인식하고 제스처 조작도 가능하다. 게임이나 볼 놀이도 할 수 있다. 레이저 포인터를 쫓는 모습은 완전히 고양이다. 3D ToF 센서와 RGB 카메라로 장애물과 신체 상태, 움직임도 입체적으로 인식할 수 있고 가랑이 아래를 빠져나갈 수도 있다.

인간 감정도 인식하고 부르는 소리에 방향을 인식해 뒤에서 부르면 돌아서서 다가온다. 더구나 AI인 아마존 렉스(Amazon Lex)를 탑재해 달라다가 멈추라거나 손을 들어서 올려 세우라는 등 음성 명령을 이해하고 행동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얼굴과 귀, 다리로 700개 이상 감정을 표현할 수도 있다고 한다.

기동력을 살려 홈보안 로봇 역할도 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통해 가족과 영상 연결을 도울 수도 있다. 전용 앱을 이용하면 퀴즈와 게임도 즐길 수 있고 프로그래밍을 통해 STEM 교육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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