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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대마초 합법화 위한 로비 활동중

아마존이 2021년 6월 대마초 합법화 지지 표명에 이어 대마초 합법화를 향한 적극적인 로비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 본사가 위치한 워싱턴주에서 2012년 대마초가 해금되는 등 미국에선 지난 10년간 11개주에서 마리화나가 합법화됐다. 이런 흐름에 따라 아마존은 2021년 6월 약물 검사 정책을 검토하고 마리화나 합법화 지지를 표명했다. 교통부가 규제하지 않는 택배 운전사 등은 약물 검사 대상에서 대마초를 빼기로 결정했다. 또 구직자에 대한 고용 전 약물 검사 대상에서도 대마초를 제외했다.

이번 발표에서 아마존은 또 마리화나 합법화를 향한 지원 강화책으로 대마초 정책 완화를 표명했다. 과거 약물 검사에 걸려 해고된 전 직원과 고용 대상에서 제외된 구직자 취업 자격을 되살렸다. 아마존 측은 점점 더 많은 주가 마리화나 합법화를 이행하고 있기 때문에 더 공정하고 일관성 있는 고용 전 대마초 검사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공개 사용 가능한 데이터에 따르면 고용 전 대마초 검사는 유색 인종에 불리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또 항상 뛰어난 새로운 팀 구성원 채용을 검토하는 아마존이 고용 전 대마초 검사를 제거해 유망한 인재를 확보할 가능성이 밝혀지고 있다며 대마초 정책 완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아마존은 연방정부 차원에서 마리나화를 합법화하고 관련 범죄 기록을 말소하고 영향을 받은 기업과 지역 사회에 투자하는 걸 목적으로 마리화나 기회 재투자와 말소법 MORE 법안 지지도 표명하고 있다. 아마존이 유사 법안인 대마관리기회법에 대해서도 지지하며 비폭력적인 마리화나 관련 범죄로 연방교도소에 복역하고 있는 사람 재심을 가능하게 하고 주마다 같은 조치를 취하도록 적극적인 로비 활동을 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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