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세븐일레븐에서 체인점 지불을 담당하는 시스템에 대해 사이버 공격이 이뤄진 혐의가 있으며 금전등록기가 사용 불가능하게 됐기 때문에 모든 매장이 폐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세븐일레븐이 발표한 성명은 유감스럽게도 8월 8일 해커로부터 사이버 공격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며 확인될 때까지 매장을 폐쇄할 것이며 곧 영업을 재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소셜 커뮤니티 레딧에선 이 건에 대해 직원으로 보이는 인물이 덴마크 전역 세븐일레븐이 같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덴마크 내 모든 세븐일레븐은 지금 폐쇄 상태라고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시나 역, 공항에 대한 표 발권 등도 하고 있지만 덴마크 국철에 따르면 덴마크 내 사용자 중 90%는 공식 사이트나 앱, 역 발매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세븐일레븐에서 발권을 할 수 없는 영향은 작다고 한다. 또 어떤 공격이었는지 자세한 사항이나 영업 재개 전망은 아직 불명확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