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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1개월 연장한 화성 헬기 “이번엔 정찰 임무”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원래 화성 헬기인 인제뉴이티를 마지막 시험 비행에서 추락시키는 것도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예정했던 5회 비행 중 4회를 마친 화성 헬기에 다시 1개월에 걸친 새로운 미션을 추가했다.

인제뉴이티는 이후 항공 정찰과 기타 기능 추가 실험 단계에 들어간다. 새로운 임무가 정해진 건 미션 성격이 화성에서 비행할 때 나타나는 간단한 검증에서 한 걸음 더 진화하는 걸 의미한다.

인제뉴이티 프로젝트팀은 얼마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화성 헬기 수명에 대해 임무를 진행하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인제뉴이티는 30일 운영을 위해 조립, 테스트한 만큼 수명은 한정되어 있다고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품이 언제까지 이겨내고 우리를 놀라게 하는 점과 경쟁할 수 있으며 이런 운용 시나리오를 통해 인제뉴이티의 한계에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5회 시험 비행을 끝내는데 30일 실험 기간을 부여했지만 추가로 1개월 연장을 한 것이다. 나사 발표에 따르면 인제뉴이티가 새로 임할 미션은 더 의욕적인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퍼서비어런스가 생명 흔적을 찾는 주요 임무에 착수하기 때문에 상공에서 우려될 만한 지점과 탐사선 경로가 될 만한 장소를 관찰하는 형태가 될 수 있다. 또 해당 지역 고급 지도 제작을 위해 스테레오 이미지를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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