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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 보급되면 전기 소비만큼 보상 따른다?

태양광 발전을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는 석탄 화력 발전에 의한 지구 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단으로 유망시되고 있다. 그런데 태양광 발전 효율이 상승하고 충분히 보급하면 전기 소비자가 보상 받을 방법이 탄생할 가능성을 주장해 눈길을 끈다.

최근 태양괄 발전에 들어가는 비용은 점점 저렴해져 2030년대에는 화석 연료 발전소를 이동하는 것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태양광 발전 효율 속도는 다른 발전 방식보다 빨라 앞으로 10년 이내에 일 전력 수요를 태양광만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는 주장이다.

태양광 발전으로 전력 수요를 해결하려고 할 때 문제로 들 수 있는 건 패널을 해당하는 태양이 줄어들 아침이나 저녁 등 시간대에는 발전량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은 새로운 효율화가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태양이 충분한 낮 시간대에 과도한 정도 전력을 발전하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되는 건 태양광 발전에 의해 만들어진 잉여 전력 소비 방법이다. 발전한 전기는 적당하게 남겨둘 수 없기 때문에 발전한 전기는 어떤 형태로든 사용되어야 한다. 축적하는 게 어려운 에너지에 대해 전력 기업은 이런저런 방법으로 잉여 전력을 소비해주는 곳을 찾고 있다.

또 비교적 발전량이 조정하기 쉬운 화력 발전소 등에선 시간 발전량을 줄일 수 있지만 발전량을 세세하게 조정하는 게 어려운 원자력 발전소는 이미 잉여 전력을 양수식 발전 형태로 소비하고 있다. 양수식 발전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의 힘을 이용해 발전하는 방법으로 전력이 남아 야간에 물을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되돌려 전력 수요가 높아지는 낮에는 물을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게 해 발전한다. 다시 말해 양수식 발전소는 일종의 축전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원자력 발전소와 함께 이용될 수 있다.

태양광 발전에 따른 잉여 전력 소비 방법으로 양수식 발전 대신 전력을 소비해주는 대신 돈을 지불하는 방식이 등장하는 게 아닐까 지적된다. 이는 이미 전력 기업이 도입하고 있는 심야 전기 요금 할인을 가속시킨 시책이며 감소된 전기 요금이 마침내 0이 되고 전기 요금이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것.

발전한 전기를 소모해야 하는 사업자에게 전기 요금을 제로로 해도 아직 잉여 전력일 발생할 경우 전기 요금을 마이너스로 하고 전력 소비자에게 보상을 지불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또 비록 전기 요금이 마이너스가 될 곳에 그렇지 않은 시간대 발전에 이익을 올릴 수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 경우 전력 소비자 지불 비용은 송전 시스템 유지비 일종으로 생각할 수 있다.

또 전력을 소비하는 만큼 보상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탄생하면 시간을 가늠하고 대규모 사업을 하는 그룹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장비 대기시간이 길고 저스트인타임 생산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면 해수 담수화가 사업에 적합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해수 담수화는 에너지 비용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전력을 소비할수록 장점이 있는 상황에선 해수 담수화를 할 충분한 매력이 생긴다. 또 1kWh당 0.5센트 보수가 지급될 경우 1kWh 전력으로 만들어진 담수를 필요로 하는 경비 역시 특정 가격 이하로 판매할 수 있다면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 그 결과로 물 가격이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아무리 태양광 발전 잉여 전력 해소가 문제가 된다고 해도 전기 요금이 마이너스가 되고 물 가격이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이 실제로 일어날 것이라는 건 믿기 힘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많은 경제학자들이 실제로 도입 전까지 마이너스 금지가 존재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만큼 경제학 분야에선 이상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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