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결제 서비스 기업인 리플 공동 창업자인 크리스 라센과 그의 아니 라이나가 2,500만 달러어치 리플을 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에 기부했다.
이들 부부는 유망 기업 지원을 위해 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 비즈니스스쿨에 거액을 기부한 것. 대학 측은 전 세계 기업과 핀테크 생태계에 대해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암호화폐를 통한 1회성 대학 기부금으로는 미국에서 사상 최대라고 한다.
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 측은 이들 부부가 혁신가라면서 이들의 기부가 학생을 격려하고 창의적 전략으로 비즈니스와 기술 관련 종사가가 될 수 있도록 돕게 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리플은 지난해 9월 공식 사회 공헌 활동인 리플포굿(Ripple For Good)을 발표한 바 있다. 또 지난해 6월에는 전 세계 17개 대학에 5,000만 달러를 기부하고 UBRI, 유니버시티 블록체인 리서치 이니셔티브를 시작하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호주국립대학에도 100만 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