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구글 미트(Google Meet) 사용자를 대상으로 화상 회의 내용을 자동 요약하고 문서화하는 AI 기능 테스트가 시작됐다.
AI를 이용한 회의 요약 기능은 회의 주최자 메뉴에서 활성화할 수 있다. 요약 기능을 활성화하면 구글 AI인 제미나이가 회의 참가자 발언 내용을 인식하고 발언자명을 포함한 요약을 작성해 준다. 예시에서는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파티마와 마이클은 크롬북을 주문했지만 현재 상태를 모른다. 조는 판매팀 자원을 완성하기 위한 다음 단계를 설명한다는 요약이 생성된 걸 볼 수 있다. 이 요약은 회의에 늦게 참여한 사람에게도 표시되어 회의 내용을 즉시 파악할 수 있다. 회의 요약은 회의 종료 이후 구글 문서로 출력되며 회의 참가자에게 문서 파일 URL이 전송된다.
한편 요약 기능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되고 있으며 아직은 영어로 진행되는 회의에만 대응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