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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클라우드 무료 5GB 용량 너무 작다” 집단소송

애플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iCloud)는 무료로 5GB 스토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클라우드 무료 5GB라는 저장공간 용량이 너무 작다며 애플에 집단 소송이 제기됐다.

소장에 따르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클라우드 무료 스토리지를 애플이 불필요하게 제한해 애플은 아이클라우드 경쟁의 장을 부정 조작하고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소송에서 애플 기기 소유자에게는 5G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가 무료로 제공되지만 애플 아이클라우드 수익이 입증한 것처럼 대부분 사용자는 스토리지 요구 사항에 비해 용량이 너무 작다고 생각해 추가 스토리지를 유료로 구입하고 있다고 적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는 많지만 애플 아이클라우드만이 사용자가 기기를 교체할 때 액세스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와 기기 설정, 애플 스마트폰과 태블릿 일부 데이터를 호스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애플 모바일 기기와 아이클라우드는 불법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원고 측은 주장하고 있다. 그 결과 아이클라우드는 추정 70% 시장 점유율을 획득하고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고 소장에 적고 있다.

확실히 아이폰과 아이패드 백업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는 아이클라우드 뿐이다. 소장에선 애플이 제한된 파일을 처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아이클라우드로만 제한하는 건 기술적으로나 보안상 정당화할 수 없다며 애플은 경쟁을 억제하고 경쟁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보다 자사 아이클라우드를 유리하게 만드는 데에만 제한을 부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애플은 실제로는 맥이나 PC 아이튠즈를 통해 로컬에 백업 데이터를 생성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덧붙여 원고 측은 애플은 서비스가 거의 순수한 이익을 창출할 때까지 아이클라우드 가격을 인상했다며 애플을 비난하고 있다.

보도에선 아이클라우드는 애플 중 가장 수익성이 높은 제품 중 하나로 다른 제품보다 높은 이익률을 창출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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