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제공하는 신용카드 서비스인 애플카드(Apple Card) 다음 서비스 지역이 인도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인도 금융 사이트 머니컨트롤에 따르면 애플 CEO 팀쿡이 지난 4월 인도를 방문했을 때 HDFC 은행 CEO와 만나고 애플페이와 애플카드 도입을 위해 협의를 했다는 것. 인도에선 신용카드 발급은 은행에서만 가능하다. 따라서 애플은 HDFC 은행과 공동 브랜드 애플카드 발행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도는 타사 웹사이트가 신용카드 정보를 플랫폼에 저장할 수 없는 규제가 있다. 따라서 인도 은행과 제휴를 하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결정에는 이르지 않았다고 한다. 애플카드는 넘버리스로 디자인을 꾸미고 연회비나 수수료도 무료다. 애플페이를 이용하면 환원율 2%, 애플 제품을 구입할 때에는 환원율 3%라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