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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지포스나우에 최대 2분 영상 광고를…

엔비디아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인 지포스 나우(GeForce Now) 무료 플랜에서 연결 대기 중 최대 2분 동영상 광고가 나오는 구조가 3월 5일부터 적용된다고 한다.

엔비디아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서도 게이밍 PC처럼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유료 버전에 더해 우선 접속이 되지 않고 연속 플레이 시간은 30분 뿐인 무료 플랜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동영상 광고가 추가되는 건 무료 플랜이다.

사용자가 지포스 나우에 연결하면 잠시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 대기시간 동안 광고가 게재될 예정이다. 어디까지나 대기시간에 표시되는 것만으로 게임 플레이 중에는 표시되지 않는다.

엔비디아 측은 광고 수익이 앞으로 무료 플랜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모든 무료 사용자에게 광고에 대해 알리는 이메일을 보낼 계획이다. 보도에선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는 사용자에게 최고 품질 경험과 저지연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자와 가까운 데이터센터가 필요하며 클라우드 게이밍을 휴대전화 회선으로 플레이하는 사용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면서 데이터센터 유지비, 요금 문제로 인한 사용자 탈퇴 등 문제가 겹쳐 일찌감치 구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구글 스타디아는 끝을 맞았다고 지적했다. 이런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유지하는 건 상상보다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엔비디아가 이번 같은 수익 획득 수단을 전개했다는 걸 이해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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