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워싱턴대학 연구팀은 지난 50년간 연구를 정리한 결과 농약에 포함되어 있는 살충제 성분이 전 세계 남성 정자수가 극적으로 감소하는 원인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학술지 환경보건저널(Environment Health Perspectives)에 게재된 논문에선 살충제로서 농약에도 사용되는 유기 인산염(organophosphates)과 N-카밤산메틸(Methyl carbamate)이라는 2가지 물질에 관한 25건 연구가 조사됐다. 또 연구팀은 21개 다른 연구 그룹 남성 1,774명을 대상으로 한 42개 다른 수준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미래 생식 능력을 측정하는 기압계로는 보통 사정한 정액 전체에 포함되는 정자수가 중시되지만 정액량은 사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정액 1ml당 정자량인 정자 농도로 비교를 했다고 한다. 그 결과 농업 종사자 등 농약 노출이 많았던 남성은 유기인산염이나 N-카밤산메틸 노출량이 적은 남성보다 정자 농도가 현저하게 낮았다는 게 밝혀졌다.
과거 연구에선 유기인산염과 N-카밤산메틸이 성호르몬에 직접 간섭해 고환 세포에 손상을 주고 뇌 신경전달물질을 변화시켜 정자 생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되고 있다. 연구팀은 남성 전반적인 건강과 관련해 정자는 민간한 종점이라며 불필요하게 살충제에 노출되는 건 피해야 한다는 것이며 미래에 아이를 갖고 싶다면 더 그렇다고 지적했다.
보도에선 가장 간단한 대책은 이런 살충제를 포함한 농약을 사용하는 것 같은 식품을 피하고 가능하면 유기농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미식품의약국은 농산물 세척에 대해 몇 가지 조언을 하고 있다.
이를 정리하면 신선식품을 준비하기 전후 온수와 비누를 이용해 20초간 손을 씻는다. 야채나 과일은 껍질을 벗기기 전에 물로 헹구어 얼룩이나 박테리아가 칼로부터 과일이나 야채로 옮겨지지 않도록 한다. 사과나 멜론 등 단단한 농산물이라면 청결한 브러시를 이용해 문지른다. 씻은 뒤에는 깨끗한 천이나 종이 타월로 닦아 물기를 취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