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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조달한 분산 융자 플랫폼

분산 융자 플랫폼 기업인 다르마(Dharma)가 700만 달러 자금을 유치했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다르마에 투자한 곳은 그린바이저캐피털과 코인베이스벤처스, 와이콤비네이터 등이다. 다르마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P2P 암호화폐 대출 가능 플랫폼인 레버(Lever) 구축에 사용할 전망이다.

레버는 분산형 서비스르 표방한다. 제네시스에 스마트 계약을 더한 대안으로 암호화 자산을 빌리고 싶은 사람에게 사용하기 쉬운 특징을 지니게 될 것이라고 한다. 제네시스의 경우 대출을 결정하는 건 중앙 관리자지만 레버는 스마트 계약을 통해 P2P 상에서 의사 결정을 하게 된다. 덕분에 비용 절감과 투명성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고객 확인 등에선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다.

암호화폐 금융 산업은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분산 융자 플랫폼 블록보드에 따르면 지난해 콤파운드와 다르마, dYdX, 메이커 등 4대 업체의 대출 금액은 2억 5,100만 달러 규모이며 이 가운데 80% 이상이 기업에 의한 것이었다고 한다. 중앙집권형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제네시스의 경우 지난 1월 31일 2018년 대출 금액이 11억 달러였다고 밝히고 4분기 전분기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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