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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트럭, 11월 30일 드디어…

테슬라가 드디어 사이버트럭(Cybertruck)을 2023년 11월 30일까지 시장에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사이버트럭은 더 실용적이고 스포츠카보다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EV 픽업트럭으로 근미래적 외형을 특징으로 삼고 있다. 사이버트럭에 대해 테슬라는 2019년 발표 당초 2021년 말까지 시장에 투입한다고 밝혔지만 이후 2021년 8월에는 생산 개시 시기가 2022년 연기되며 현재까지도 사이버트럭은 출하되지 않았다.

하지만 10월 18일 발표한 3분기 결산 중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배달이 11월 30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힌 것. 2019년 발표부터 4년이 지나 마침내 사이버트럭이 시장에 출시된다고 밝힌 것이다.

테슬라는 또 11월 30일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서 사이버트럭 출하와 관련한 행사를 진행한다. 테슬라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은 올해 중 180만 대가 생산, 출하 예정이며 공장은 순조롭게 가동되고 있다고 한다. 테슬라는 텍사스 기가팩토리에 대해 연간 12만 5,000대 이상 사이버트럭을 생산할 능력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생산라인 풀가동은 곤란하며 테슬라가 내건 연간 25만 대 이상 사이버트럭 출하 목표는 2025년 이후로 이월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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