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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vs 주커버그 리얼 파이트 시동?

트위터를 인수하고 엑스로 이름을 바꾼 일론 머스크와 엑스 경쟁 앱인 스레드를 발표한 메타 마크 주커버그는 현실에서 주먹 싸움을 하는 게 아니냐는 걸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런 리얼 파이트는 머스크와 주커버그에 의해 서서히 관심을 끌고 있다.

8월 6일 머스크는 하루 종일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경기에 대비하고 있다며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말로 리얼 파이트에 대비하고 있다는 걸 밝혔다. 더구나 그는 양자간 리얼 파이트는 엑스로 라이브 스트리밍한다며 리얼 파이트 수익은 모두 퇴역군인을 위한 자선 활동에 기부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의 게시물에 대해 주커버그는 스레드에서 이미 준비가 됐다며 실현은 별로 기대하고 있지 않다고 답해 리얼 파이트 예정이 정해지지 않은 건 머스크가 일정을 결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더구나 머스크가 경기를 엑스로 라이브 전달하겠다는 제안에 대해선 자선을 위해 실제로 자금을 모을 수 있는 더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사용해야 하지 않냐고 밝혔다. 이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는 모금 기능이 내장되어 있지만 엑스에는 이 기능이 없다는 걸 얘기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Post by @z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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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스레드 사용자로부터 리얼 파이트 실시는 상호 합의됐냐는 질문에 대해 주커버그는 머스크가 사기 혐의로 증권거래위원회에 소송당하는 계기가 됐다는 걸 오히려 자금 확보에 가깝다는 발언을 인용하고 있는 것만으로 실현 여부는 불명이다.

양자간 리얼 파이트는 케이지 파이트 형식으로 이뤄진다고 한다. 주커버그 신장은 170cm 정도이며 체중은 70kg, 연령은 39세다. 머스크는 신장 188cm에 체중은 85kg으로 체격에선 유리하지만 나이는 51세다. 참고로 머스크의 격투기 경험은 어린 시절 유도, 극진공수, 태권도를 배우고 최근에는 주짓수 단기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고 한다. 머스크는 단시간 경기라면 아마도 자신이 이길 것이라며 체력적으로 자신이 유리하다고 밝히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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