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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시안, 전년 동기 대비 24%나 매출 올랐다

트렐로나 콘플루언스, 지라 등으로 알려진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아틀라시안(Atlassian)이 2023년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9억 3,900만 달러로 호조를 보였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1억 4,700만 달러, 주당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0.57달러다. 호조 매출을 지원한 건 아틀라시안 유료 구독 수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8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아틀라시안 측은 클라우드로의 전환, 엔터프라이즈 판매, ITSM 시장 기세로 어려운 해를 마무리했다면서 2023년 회계연도 이후 더 유리한 입장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에 대한 확신이 커졌다고 밝혔다.

더구나 연구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차세대 AI를 활용한 혁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LLM 진보를 고객 독자 데이터와 팀 작동 방식에 관한 20년간 데이터에 근거한 통찰과 조합해 활용, 고객이 잠재능력을 더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진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동기말 아틀라시안이 보유한 고객 수는 26만 2,337개사로 기관투자자를 위한 정보 서비스인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조사한 26만 4,780개사 숫자를 조금 밑도는 것이다. 덧붙여 아틀라시안은 2025년 회계연도부터는 아틀라시안이 과거 가속화해온 분야에 대한 투자 억제와 결합한 지속적인 수익 성장으로 영업이익률이 확대되고 역사적 이익률로 향하는 경향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로의 전환과 마찬가지로 이 작업은 2년이 걸리며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는 아틀라시안은 2020년 현재 클라우드 서비스 수익이 총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절반 미만이었다. 하지만 아틀라시안은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진행하고 있으며 회사 측에 따르면 2023년 회계연도에는 사용자 수백만 명이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동했다고 한다. 아틀라시안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회사 주가는 시간 외 거래로 24%나 상승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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