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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가 발표한 휴대 게임기용 新프로세서 2종

AMD가 모바일 게이밍 PC에 최적화된 프로세서인 라이젠 Z1(Ryzen Z1)과 라이젠 Z1 익스트림(Ryzen Z1 Extreme)을 발표했다. 이들 프로세서에는 CPU 아키텍처인 젠4(Zen 4)와 GPU 아키텍처인 RDNA3이 채택되어 처리 성능과 배터리 성능을 모두 만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에이수스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이밍 PC인 ROG 앨리(ROG Ally)에 라이젠 Z1 익스트림이 탑재된다고 한다.

2022년 등장한 모바일 게이밍 PC인 스팀덱(Steam Deck)에는 젠2와 RDNA2를 채택한 AMD 커스텀 칩이 탑재되어 3D 게임을 편안하게 재생할 수 있다. AMD가 새로 발표한 프로세서 2종은 젠4와 RDNA3을 채택해 스팀덱을 넘어선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양을 보면 CPU 코어 수는 라이젠 Z1 6개, 익스트림 8개이며 L2 캐시는 각각 6, 8MB, L3 캐시는 둘다 16MB이며 TDP는 15∼30W다. GPU 코어 수는 각각 4, 12개다.

이들 프로세서 벤치마크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라이젠 Z1은 고성능 모바일 게임기, 익스트림은 궁극적인 고성능 모바일 게임을 위해 개발한 것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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