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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사무실 근무 재개하자 코로나19 감염자 급증

코로나19 감염 확대에 따라 전 세계 기업이 재택근무 이행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이나 구글 등 기술 기업 일부에선 재택근무에 의한 업무 효율 저하가 문제시되며 직원을 사무실로 출근시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 상황에서 구글 사내에선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직원간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구글은 2020년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1월 중국 사무실을 폐쇄하고 같은 해 3월에는 북미 모든 직원에게 재택근무를 요청했다. 이후 유행 상황을 감안해 재택근무를 2022년까지 유지했지만 2022년 4월 대다수 직원에게 주당 3일 이상 회사에 출근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구글 사내에선 출근 의무화 이후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급증했다고 한다. LA 보건국이 정리한 2022년 8월 25일 신규 감염자 수를 확인하면 구글 사옥 2곳에선 신규 감염자 307명이 확인되고 있다.

사무실 근무를 재개한 이후 신규 감염자가 증가하면서 구글 사내 이미지 공유 서비스인 밈젠(Memegen)에는 새로운 감염 통지가 너무 많은 현상을 이미지화한 게 대량 투고되고 있다. 또 구글에선 2022년 4월 사무실 근무 재개 이후 가수 리조를 초청해 사무실 복귀 축화 공연을 열었지만 구글 직원은 축하 이벤트 이후 감염 통지가 급증했다는 댓글을 달고 있다.

구글은 2021년 11월 직원에게 코로나19 미접종이라면 해고한다는 취지 내용을 밝혔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백신 미접종자에게 엄격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것도 밝혀진 바 있다.

올해 2월에는 백신 접종 관련 조건이 완화됐지만 사무실에 오는 직원에 대해선 계속 백신 접종 의무가 있다. 이 때문에 일부 직원은 백신 접종을 받은 직원 밖에 없어야 할 사무실에 감염이 확대되고 있다고 주장해 백신 접종 의무를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백신은 중증화를 완화하는 효과를 계속 발휘하고 있어 코로나19 백신 효과는 여전히 강조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과 사무실 재개 문제는 구글 외에 다른 기업에서도 나타난다. 예를 들어 지난 5월에는 애플 기계학습 연구팀 이사가 주간 2일 이상 사무실 근무를 요구받자 애플을 퇴사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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