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큐를 즐길 때 기다리는 시간이 아쉬워 1초라도 빨리 먹고 싶다면 수학적 접근이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위스콘신대학 매디슨 수학자(Jean-Luc Thiffeault)가 패티를 가장 빨리 굽는 방법을 공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패티를 굽는 경우 그릴에 접한 하부와 공기에 닿아 차가워지는 상부가 있다. 그가 말하는 방법은 패티를 자주 뒤집는 것으로 균등하게 패티에 불을 접하게 해 빨리 굽는다는 것이다. 열전도를 수학적으로 계산하면 자주 뒤집으면 최대 29%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1회에서 3회까지는 고기를 뒤집을 때마다 효율적으로 시간이 단축되지만 그 이상은 별로 효과는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어디까지나 수학적 접근이지만 어디까지나 이론상 얘기이며 맛과는 별개의 문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