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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CEO “반도체 부족, 2024년까지 계속될 것”

리사 수 AMD CEO는 장기적인 반도체 부족에 대해 2021년 10월 당시 2022년 하반기에는 해소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반면 펫 겔싱어 인텔 CEO는 같은 해 12월 반도체 부족은 2023년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 대해 겔싱어 CEO는 2022년 4월 29일 인터뷰에서 반도체 부족은 2024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해 기존 예상보다 1년 이상 더 멀어진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겔싱어 CEO는 반도체 부족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는 시기 예측은 당초 예상인 2023년에서 2024년까지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반도체 부족이 설비 조달에 타격을 주고 있기 때문으로 공장 설치가 더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디지털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스마트폰 뿐 아니라 자동차나 세탁기까지 모든 제품에 반도체가 사용되고 있어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수요 증가와 동시에 코로나19 탓에 공장 폐쇄로 생산 체제나 공급망이 붕괴된 탓에 반도체를 포함한 많은 제조 분야에서 재료와 부품이 불안, 제품 가격 상승으로 미국 경제는 1980년대 이후 높은 인플레이션에 휩쓸렸다.

인텔은 2021년 2월 겔싱어 CEO 취임 이후 반도체 생산지 다양화를 목표로 대규모 투자를 잇달아 발표하고 있지만 제조 능력 대부분이 아시아에 집중된 현상이 하루아침에 변하지는 않는다. 이런 어려움을 반영해 인텔이 2022년 4월 28일 발표한 1분기 결산 보고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해 애널리스트 예상을 밑도는 결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인텔 주가는 6% 이상 하락했다.

겔싱어 CEO는 자사는 다른 기업보다 유리한 입장에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인텔은 2022년 1월 오하이오주에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 공장 건설을 발표했지만 가동 개시 예정은 2025년으로 이번 반도체 부족 해소에는 늦을 공산이 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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