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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공유 서비스 라임와이어, NFT 거래소로 부활?

라임와이어(LimeWire)는 2000년대 전 세계를 석권한 P2P 파일 교환 서비스로 한때 유행했던 MP3 파일 다운로드 등에 사용되어 저작권을 침해해 법원 금지 명령에 따라 2010년 서비스가 중단된 바 있다. 그런데 오는 5월 NFT 마켓플레이스로 부활한다고 한다.

라임와이어를 되살린 사람은 2021년 라임와이어 명명권을 취득한 호주 기업가인 줄리안과 폴 제트마이어 형제다. 이들은 앞으로 아트와 엔터테인먼트에 특화한 화상과 동영상, 음악 NFT 매매를 실시하고 콘서트 등 판촉품이나 한정품, 미공개 데모 음원 등 디지털 판매도 다루게 될 것이라고 한다.

통화는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가 아니라 미국 달러로 LMWR라는 토큰을 구입하게 된다고 한다. 저명한 뮤지션도 참가한다고 한다. 지금은 서비스 개시 전 대기 목록에 등록할 수 있으며 1만 명에게는 NFT를 증정한다고 한다. 다만 선착순이라는 말과 조금 달리 얼마나 친구나 지인에게 소개했는지에 따라 목록 상위로 오르는 경쟁적 요소를 채택하고 있다.

크리에이터도 등록할 수 있어 이미 NFT 아트를 제작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시도해볼 수 있다. 암호화폐 지갑 등이 필요 없고 사용 방법 장애물이 낮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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