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패밀리 컴퓨터용 게임으로 출시된 젤다의 전설 광대한 맵을 2만 5,000개 레고 블록으로 완전히 재현한 사람이 있어 눈길을 끈다.
1986년 등장한 젤다의 전설은 젤다의 전설 시리즈 첫 타이틀이다. 젤다의 전설을 1인칭 시점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것처럼 둠을 개조해버리거나 젤다의 전설 링크나 적 등 모든 요소를 정사각형으로 표현하는 등 아직도 많은 게이머에게 사랑받고 있기도 하다.
이런 젤다의 전설 팬 중 하나인 이안 루스마라는 남성이 집안 벽에 있는 큰 여백을 메우기 이해 레고 블록 2만 5,000개를 사용해 맵을 재현했다. 맵 중앙 아래쪽 게임 시작 위치에는 링크가 배치되어 있다 링크 왼쪽 상단에 있는 동굴도 있지만 레고 블록판에선 동굴 안까지는 재현할 수 없었다.
젤다의 전설은 2D 그래픽이지만 이 남성이 만든 맵은 레고 블록으로 이뤄져 이기 때문에 입체로 표현되고 있어 실제 게임보다 현실감이 증가되고 있다. 지도상에는 나무와 적 캐릭터, 묘장과 던전 드래곤, 길을 잃은 숲 등이 있는 서쪽 지역, 던전과 하얀 동굴, 요정이 출현하는 호수 등이 있는 지도 동쪽 지역 등이 있다. 맵에는 적 캐릭터 493개와 나무 2,779그루가 배치되어 있으며 크기는 가로 218cm, 세로 76.7cm에 이른다.
제작자는 이 맵을 만드는데 설계 단계까지 포함해 4개월이 걸렸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