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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세가 vs 닌텐도 美 게임기 전쟁

미국 CBS올액세스(CBS All Access)가 1990년대 패권을 다투던 가정용 게임기에 초점을 맞춘 다큐멘터리 콘솔워(Console Wars)를 9월 23일부터 방송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2014년 발표된 동명 논픽션인 세가 vs 닌텐도를 바탕으로 한 것.

1990년대에는 미국에서 세가 제네시스(Genesis)와 닌텐도 SNES가 나와 패권을 다루던 시대다. NES로 시장을 석권하고 SNES에서도 압도적인 화력을 보이던 닌텐도와 이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소닉이라는 캐릭터를 내세우고 조금 높은 연령대를 겨냥한 전략으로 세가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다큐멘터리는 이 같은 미국 게임 시장에서의 격전을 다루고 있다. 미국에선 이제 가정용 게임기 시장을 두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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