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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로버, 파편 방해로 암석 샘플 채취 중단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 화성 탐사 로버인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12월 29일 화성 지표 암석 내부에서 암석을 얻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나사팀이 아이솔레(Issole)라고 명명한 암석 샘플 획득은 순조롭게 이뤄졌다. 하지만 샘플이 담긴 비트를 저장할 때 센서값에 이상이 발생해 처리가 중단된 것.

팀은 회전 비트를 꺼내는 명령을 보내고 회전 드릴에서 로봇팔 도킹을 해제하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미지를 촬영해 상태를 확인했다. 1월 6일 차분히 시간을 들여 확인한 결과 방해하고 있던 건 샘플 튜브에서 흘러내린 암석 파편이라는 걸 알게 됐다.

나사팀은 샘플 비트를 저장하려면 파편을 제거하려면 조심스럽게 파편을 제거해야 하고 충분한 시간을 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퍼서비어런스는 첫 샘플 수집에도 실패를 했으며 함께 화성으로 간 화성 헬기 인제뉴이티(Ingenuity) 역시 6번째 비행 중 트러블이 발생했다. 현재 지구와 화성 사이 거리는 3억 4,600만km다. 당연히 발생하는 통신 시간 지연 하에서 이런 작업이 간단하지 않다는 걸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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