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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기록 수립한 롤스로이스 전동 비행기

롤스로이스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동 비행기로 개발한 스피릿오브이노베이션(Spirit of Innovation)으로 3가지 세계 기록을 수립했다고 주장했다. 얼마 전 영국 국방부 시험 비행장에서 이륙한 전동 비행기는 최고 속도 623km/h를 기록해 전동 비행기에선 세계 최고 기록을 세웠다는 것.

롤스로이스는 2017년 338km/h 기록을 깨기 위해 처음부터 재설계한 것이다. 출력 400kW 모터에 6,000셀 배터리를 곁들인 구성으로 지난 3월 지상을 주행하는 택시 테스트를 실시했고 9월에는 15분간 첫 비행을 완료한 바 있다.

이후 더 높은 고도 시험 단계에 들어가 최근에는 고도 3,000m 도달 시간 202초, 3km 비행 중 속도 555.9km/h에 도달하고 15km 비행하는 도안 532.1km/h 도달이라는 3가지 세계 기록을 세웠다. 그 사이 623km/h 최고 속도도 기록했다.

테스트 파일럿인 필 오델은 자신의 경력에서 하이라이트이며 놀라운 성과라면서 미래 실현이라는 꿈이 현실이 됐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워렌 이스트 롤스로이스 CEO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개발한 첨단 배터리와 추진 기술은 첨단 에어 모빌리티 시장에 흥미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COP26에서 전 세계적으로 행동해야 할 필요성에 주목하며 이번 성과는 제트 제로 실현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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