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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환전 서비스 “연내 암호화폐 교환 계획중”

태국 환전 서비스인 슈퍼리치인터내셔널익스체인지(Superrich International Exchange)가 올해 안에 태국 내 여행객을 위해 외환와 암호화폐간 교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슈퍼치리인터내셔널익스체인지는 지난 1965년 설립된 곳으로 법정통화 32종을 취급하고 있으며 태국 내 49개, 캄보디아와 영국에 각각 1곳씩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조만간 라오스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회사 대표는 자사가 여행객을 위한 디지털 통화 교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전자지갑 서비스 역시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기술 제공이 가능한 제휴 파트너도 찾고 있으며 이미 말레이시아나 영국, 라오스 등에 위치한 다양한 기업이 관심을 보이는 상태라고 밝히고 있다.

슈퍼리치인터내셔널익스체인지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다른 교환소보다 경쟁력을 높이려 한다. 이 회사는 이미 태국증권거래위원회와 암호화폐 교환 서비스 계획에 대해서도 두 차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14일 새로운 법안 시행 이후 태국에선 암호화폐 규제가 이뤄지고 있다. 슈퍼리치인터내셔널익스체인지는 이에 따라 태국증권거래위원회와 태국중앙은행 승인을 받아야 한다. 만일 승인이 이뤄진다면 태국에선 처음으로 외화와 암호화폐간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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