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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중 하나라면…동료에게 능력보다 신뢰성 요구한다

인간은 협력을 통해 혼자 했을 때보다 큰 프로젝트를 달성 가능하기 때문에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멤버를 만날 수 있다면 결과로 이어지는 능력이 중시될 것이다. 하지만 미국 빙엄턴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직장 동료를 선택할 때에는 능력보다 친숙함과 신뢰성이 중시된다고 한다.

연구팀이 실시한 실험은 피험자에게 팀 프로젝트에 참가해 실험 종료 시점 이 사람에게 팀에 갖고 싶은 멤버를 선출해달라고 말하는 것. 피험자마다 선택에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 또 타인을 선택할 때에는 어떤 점을 평가하고 있는지 본다. 연구팀은 MBA 코스를 수강하는 학생을 피험자로 하고 학생에 대해 랜점하게 할당한 팀에 소속하고 학기 중 팀 단위로 프로젝트나 과제에 임하도록 지시했다. 학기말에는 자신에게 이상적인 팀을 만들라고 하고 관찰했다.

실험 기간 중 피험자 행동에 대해 상황을 타개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효율성 집중하도록 요구하는 커뮤니케이션인 챌린징 보이스, 사회적 연결과 신뢰감을 높여 팀 협력을 강하게 해주는 서포티브 보이스 2개로 분류했다. 피험자마다 이에 대해 어느 정도 실시했는지 측정했다.

그 결과 2가지를 실시한 피험자는 타인에게 가장 선택되기 쉽다는 예상대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지만 동시에 리더십을 나타내는 챌린링 보이스만 한 피험자와 연대감을 높이는 서포티브 보이스만 실시한 피험자를 비교하면 서포티브 보이스만 실시한 피험자 쪽이 요구되기 쉽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번 결과에 대해 연구팀은 당연한 일이지만 인적 자본과 사회적 자본 양쪽 시그널이 강한 사람은 자주 요구된다며 이번 결과에 대해 또 최고 레벨로 뛰어나지 않더라도 타인에게 신뢰받는 사람이라면 선택되기 쉬워진다는 걸 시사한다고 밝혔다. 일을 잘 한다는 것에 대한 평판은 도움이 되지만 인품이 뛰어나다고 하는 평판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는 것이다. 신입 사원이나 아직 일을 배우고 있는 사람이라면 동료에게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기 위한 서포티브 보이스를 하기를 추천한다고 밝히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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