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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만에 新버전…에이수스 로그폰 5s 프로

에이수스가 게이밍 스마트폰인 로그폰 5s(ROG Phone 5s)와 프로(5s Pro)를 발표했다. 지난 3월 로그폰 5와 프로, 얼티밋을 발표한 이후 비교적 빨리 다음 세대 마이너체인지 버전이 등장하게 된 셈이다.

로그폰 5s와 프로에서 눈길을 끄는 가장 큰 업그레이드는 SoC를 퀄컴 888+ 5G로 바꿨다는 것. 스냅드래곤 888+의 특징은 CPU인 크리요(Kryo) 680 동작 클록을 3GHz로 끌어올렸다는 것. AI 성능도 강화해 기존 26TOPS에서 32TOPS로 강화했다. 덕분에 게임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SoC에 맞게 입력 정확도도 향상시켰다. 화면 터치를 감지하는 터치 샘플링 속도가 이전 모델 300Hz에서 360Hz로 더 가속화되고 있다.

로그폰 시리즈는 다양한 게임 기능을 탑재한 걸 특징으로 삼는다. 이번 시리즈는 기존 기능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본체에 탑재한 터치로 게임 컨트롤러 같은 조작감을 실현하는 에어트리거5(AirTrigger 5)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소형 팬을 이용한 외부 냉각 시스템인 에어로액티브 쿨러5(AeroActive Cooler 5), 스마트폰에 끼워 넣는 게임 컨트롤러인 로그 쿠나이3 게임패드(ROG Kunai 3 Gamepad) 등 다양한 옵션도 지원한다.

다른 기본 사양은 이전 모델을 거의 답습하고 있다. 디스플레이는 144Hz로 구동하는 6.78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갖췄고 램은 최대 18GB, 저장공간은 최대 512GB, 후면 카메라는 6,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2,400만 화소다. 표준 모델과 프로 모델간 차이는 뒷면에 전화와 알림 표시용 보조 디스플레이인 로그비전(ROG Vision) 탑재 유무다.

가격은 로그폰 5s 2만 9,990대만달러부터, 로그폰5s 프로는 3만 7,990대만달러부터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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