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화상 회의 기업인 줌(Zoom)이 클라우드 컨택 센서 서비스 기업인 파이브9(Five9)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2021년 7월 19일(현지시간) 줌은 흥미로운 소식이라며 파이브9 인수에 합의했으며 함께 미래 고객 참여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파이브9 인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에릭 위안 줌 CEO도 흥미로운 순간이라며 트윗을 올리며 인수 합의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파이브9는 클라우드 컨택 센서 솔루션 업체로 전 세계에 2,000개 이상 고객을 보유한 기업이다. 파이브9가 제공하는 지능형 클라우드 컨택 센터 서비스는 연간 수십억 차례 고객 참여를 창출하고 디지털 참여와 분석 워크플로 자동화, 직원 최적화, 실용적 AI를 제공해 고객 경험을 재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신뢰성과 안전성, 확장성을 갖춘 파이브9 플랫폼은 생산성을 높이고 컨택 센터를 비즈니스에 연결하고 궁극적으로 수익 증가와 고객 신뢰, 충성도 향상이라는 성과를 가져다준다고 한다.
에릭 위안(Eric S. Yuan) CEO는 자사는 플랫폼을 강화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파이브9 인수는 고객에게 더 많은 행복과 가치를 제공하는 자연적 인수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줌을 사용하는 고객과의 교환이 높아지고 240억 달러 규모 컨택 센터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며 이로 인해 줌은 장기적인 성장 기회를 더 가속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파이브9에 대해 클라우드 기반 컨택 센터 소프트웨어 선구자로 설명하고 있다. 파이브9의 확장 가능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컨택 센터는 다른 채널에 많은 고객 상호 작용 관리, 최적화를 가능하게 하는 포괄적인 애플리케이션 스위트를 제공한다. 에릭 위안 CEO는 파이브9 서비스로 컨택 센터 솔루션을 줌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과 결합해 기업이 고객과 연결하는 방법을 바꾸고 고객 참여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신 클라우드 전화 시스템인 줌폰(ZoomPhone)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고 있으며 이번 인수는 줌폰 제품 증가와 인기를 보완할 것이며 줌의 추가 성장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미래를 추진하는데 더 강력한 역할을 해 기업과 고객 연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혀 음성 클라우드 서비스 줌폰과의 통합을 제안하고 있다.
보도에선 AWS는 드래그앤드롭 모듈을 이용해 자체 콜센터를 구축하는 옵션을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며 파이브9을 인수한 줌과 충돌할 대상으로 AWS를 들기도 한다. 또 파이브9 인수는 주주 승인과 규제 승인, 완료 조건을 충족한 뒤 2022년 상반기 완료 예정이다. 2021년 7월 16일 종가에 따라 파이브9 주식은 주당 200.28달러에 판매될 것이기 때문에 인수 금액은 147억 달러가 될 전망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