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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IoT 엣지용 10nm 제조공정 11세대 코어

인텔이 산업기기 등 사물인터넷에 빠질 수 없는 엣지컴퓨팅을 위한 아톰 x6000E 엘크하트 레이크(Elkhart Lake) 시리즈와 타이거 레이크(Tiger Lake) UP3 시리즈 투입을 발표했다.

인텔이 새로운 사물인터넷 엣지컴퓨팅 전용으로 투입하는 이들 시리즈는 10nm 제조공정을 이용했다. 엘크하트 레이크라는 개발 코드명으로 알려진 아톰 x6000E 시리즈는 아톰 계열 저전력 코어 트레몬트(Tremont) 2∼4코어를 탑재했다. 터보 부스트 상태에서 최대 3GHz로 작동하며 최대 64GB DDR4나 LPDDR4X를 지원한다. TDP는 4.5W에서 12W다. GPU는 실행 유닛 32개인 인텔 UHD 그래픽스에서 최대 3개 화면에 4K, 60fps 출력이 가능하다. 인터페이스는 2.5GbE 네트워크에 대응한다.

아톰 x6000E 시리즈는 8개 모델이 등장했다. 또 아톰 x6000E 시리즈 외에도 아톰 x6000E 시리즈와 같은 트레몬트를 채택하면서도 TSN과 IEC 61508, ISO 13849 등 기능 안전 규격에 대응하고 있지 않은 펜티엄 J6000 시리즈와 셀러론 N6000 시리즈도 발표됐다.

펜티엄 J6000 시리즈와 셀러론 N6000 시리즈는 이전 세대보다 단일 스레드 성능이 최대 1.7배, 멀티스레드 성능이 1.5배, 그래픽 성능 2배가 되고 있다.

또 타이거 레이크로 알려진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사물인터넷 엣지컴퓨텅에 최적화한 타이거 레이크 UP3 시리즈도 발표됐다. 사물인터넷 엣지컴퓨팅을 위한 타이거 레이크에는 일반 임베디드, 산업기기용 2종이 있고 일반 임베디드 작동 온도 범위가 0∼100도에서 TSN과 기능 안전 규격에 대응한다. 산업기기용은 작동 온도 범위가 -40∼100도에서 TSN과 기능 안전 규격을 대응한다.

이런 사물인터넷 엣지컴퓨팅을 위한 타이거 레이크는 기존 제품보다 단일 스레드 성능이 최대 23%, 멀티 스레드 성능 19%, 그래픽 성능은 2.95배 향상됐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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