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금융시장청 AMF가 발표한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 관련 사기 상담 건수가 지난 2016∼2018년까지 145배 이상 급증했다고 한다.
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관련 사기 상담 건수는 지난 2016년 18건에 불과했지만 2018년에는 2,625건 이상으로 급증했다는 것. 이와 대조적으로 외환과 바이너리 옵션 등 다른 산업군에서의 온라인 사기 관련 상담 건수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2016년 3,768건에서 2018년에는 968건으로 급감했다는 설명이다.
AMF는 지난해 3월 이후 악성 암호화폐 관련자 118명에 대한 경고를 154회 한 바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