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보험 업계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지 모른다. 지난 4월 11일(현지시간) 프랑스 의회가 보험회사는 비트코인 등에 제한 없이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147:50으로 가결한 것.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보험 기업은 전문 투자 펀드를 통해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암호화폐 관련 보험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법안은 프랑스 정부가 보유한 파리공항공단 ADP 주식 매각을 포함한 민주화 촉진을 겨냥한 것이다. 프랑스는 ICO에 대한 규제 정비를 적극적으로 마련하는 등 암호화폐에 대해 우호적인 국가로 알려져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