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12월 12일 구글 검색 결과에서 사이트 게재 순위를 모니터링, 관리,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구글 서치 콘솔(Google Search Console)에 데이터를 세분화해 확인할 수 있는 24시간 표시 기능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최근 24시간간 성과 데이터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기존 구글 서치 콘솔에서는 7일, 28일, 3개월 또는 그 이상의 기간 동안의 성과 데이터만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12월 12일 업데이트 이후 분석 기간 선택 항목에 24시간(24 hours)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최근 24시간 동안의 총 클릭 수, 총 노출 수, 평균 클릭률(CTR), 평균 게재 순위를 1시간 단위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다만 현재 데이터 수집 및 표시까지 5~6시간 지연이 있으며 모든 데이터 포인트 수집이 완료되지 않았더라도 관련 데이터가 있을 경우 예측 데이터를 표시할 수 있다. 이러한 예측 데이터는 점선으로 표시된다.
새로운 24시간 표시 기능은 검색 결과, 디스커버(Discover), 구글 뉴스 3가지 항목에서 사용 가능하다.
구글 측은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자사가 구글 서치 콘솔 내 성과 데이터 신선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릴리스는 그 일환이라며 전반적으로 데이터 평균 지연 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었다면서 새로운 뷰와 데이터 신선도의 향상이 최근에 공개된 콘텐츠를 더 잘 모니터링하고 명확하게 파악하여 필요한 경우 적시에 조치를 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