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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마트홈 시장, 27% 더 성장한다

아마존 에코와 구글 홈을 비롯해 수많은 스마트홈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기가지니나 카카오 등 제품 다수가 선보인 상태다. 물론 이 같은 추세는 우리나라를 떠나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홈 제품 출하량은 전 세계적으로 전년대비 26.9% 늘어난 8억 3,270만 대에 달할 전망이다. 스마트홈 기기로는 홈 모니터링과 보안, 조명, 스마트 스피커 등을 들 수 있다. 이 가운데 크롬캐스트나 애플TV, 파이어TV 같은 동영상 엔터테인먼트가 시장 점유율 43%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시장 지배자 격은 기업은 아마존과 구글이지만 애플이 앞으로 몇 년 안에 기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iOS와 맥OS 기기 인기에 힘입어 많은 소비자를 생태계에 더할 것이라는 전망인 것.

IDC 측은 지난해에는 새로운 고객 확보가 목표였다면 올해는 더 통합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기기와의 연결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시 말해 이미 충분한 보급이 진행된 만큼 다음 단계로 갈 것이라는 얘기다. 실제로 미국의 경우 지난해 연말 스마트 스피커 관련 조사에서 보급률 26.2%인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홈 기기 2019~2013년 추이(shipments in millions)
분류 2019 Shipments* 2019 Market Share* 2023 Shipments* 2023 Market Share* 2019 – 2023* CAGR
Home Monitoring/Security 140.3 16.8% 351.7 22.6% 25.8%
Lighting 56.9 6.8% 183.2 11.8% 34.0%
Others 114.3 13.7% 269.4 17.3% 23.9%
Smart Speaker 144.3 17.3% 240.1 15.4% 13.6%
Thermostat 18.8 2.3% 37.5 2.4% 18.8%
Video Entertainment 358.1 43.0% 475.4 30.5% 7.3%
Total 832.7 100.0% 1,557.4 100.0% 16.9%
Source: IDC Worldwide Quarterly Smart Home Device Tracker, March 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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