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구독 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YouTube Premium) 요금이 아일랜드, 네덜란드, 스위스 등에서 대폭 인상됐다고 보고됐다.
해외 커뮤니티인 레딧에 올라온 보고에 따르면 이번 인상 대상 국가는 모두 16개국이라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대상자에게는 요금 인상에 대해 설명하는 이메일이 도착했으며 우수한 서비스와 기능을 계속 제공하기 위해 또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를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또 iOS 앱 버전을 통해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한 경우 스토어 수수료 30%가 추가되어 스웨덴에서는 60%에 이르는 요금 인상이 이뤄졌다고 지적되고 있다.
한 덴마크 사용자는 이번 요금 인상으로 유튜브 프리미엄은 단연코 가장 비싼 스트리밍 서비스가 됐다며 그 금액은 아마존 프라임, 넷플릭스, HBO 월 요금을 합한 금액보다도 높다고 비판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