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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 1,000명 이상 직원 해고했다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 모터스(GM)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을 재검토하고 전 세계적으로 1,000명 이상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보도에 따르면 제너럴 모터스는 업계 불황 여파로 비용 절감을 도모하고 전기차와 자동차 소프트웨어 같은 신흥 시장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재기를 꾀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업무 합리화를 목적으로 한 사내 체제 개편이 이뤄졌고 전 세계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 소속 직원이 해고된 것으로 드러났다. 제너럴 모터스는 해고되는 직원 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익명을 조건으로 말한 관계자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1,000명 이상 직원이 해고되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제너럴 모터스의 직원 수는 2023년 말 기준 7만 6,000명이었다고 한다.

제너럴 모터스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은 인포테인먼트와 차량 연결 시스템인 온스타, 구독 및 기타 차량 기능, 개발 등 신흥 분야 등 광범위한 영역을 다루는 부서다. 제너럴 모터스는 미래를 구축함에 있어 단순하고 과감한 선택을 해 최대의 효과를 가져올 투자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며 그 결과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 특정 팀을 축소하게 됐으며 제너럴 모터스가 전진하기 위한 강력한 기반 확립에 기여해 주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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