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유지나 다이어트를 위해 걷기나 달리기를 계속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프로그래머 조셉 헨드릭스가 운동 강도를 나타내는 단위인 METs를 사용해 걷기와 달리기 중 어떤 게 더 효율적인지 분석했다.
METs는 가만히 앉아있는 상태를 1MET로 헤 다양한 활동이 그 몇 배 에너지를 소비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신체 활동 시 산소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METs 값은 커진다. 연구기관(Compendium of Physical Activities)이 산출한 보행 속도와 달리기 속도 차이에 따른 METs 값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빠르게 걸을수록 빠르게 달릴수록 METs 값은 증가한다.
또 헨드릭스는 걷기와 달리기 각각 거리별 소비 칼로리를 산출했다. 결과적으로 걷기는 빠르게 갈수록 거리별 칼로리 소비가 증가하는 반면 달리기의 경우 거리에 따라 효율이 크게 변화한다.
결론적으로 그는 천천히 걷는 게 가장 효과적이지만 꼭 달려야 한다면 1.6km당 7분 정도로 달리는 게 가장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