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는 지난 2023년 7월 이미 가격 인상을 단행했지만 보도에 따르면 영국, 호주, 파키스탄 등 일부 지역에서 2024년 4월 말까지 프리미엄 요금제 가격을 1∼2달러 더 인상할 예정이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2024년 후반 가격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에 인상되는 프리미엄 요금제는 오디오북 청취를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것. 스포티파이는 이미 오디오북 업계에서 오디블(Audible)에 이어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캐나다, 아일랜드, 뉴질랜드 등에서도 오디오북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한편 스포티파이는 오디오북 기능이 필요 없는 사용자를 위해 음악과 팟캐스트만 제공하는 베이직 플랜을 월 10.99달러에 새롭게 내놓을 계획이다. 베이직 플랜 가입자도 별도로 오디오북을 구매할 수 있다. 또 무손실 스트리밍이나 Hi-Fi를 지원하는 슈프리미엄(Supremium) 요금제도 앞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