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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나올 윈도11 기대되는 新기능은…

윈도11용으로 개발이나 테스트가 진행 중인 기능 중 올해 안에 구현될 것으로 기대되는 기능에는 어떤 게 있을까.

먼저 메모장에 추가되는 AI 기능인 코라이터(CoWriter). 코라이터에는 AI가 텍스트를 수정할 때 길이, 톤, 서식, 설명 등 옵션 항목을 결정하는 드롭다운 메뉴가 있어 필요에 따라 고급 사용자 정의가 가능하다. 치환 버튼도 있어 선택한 텍스트를 AI로 수정하거나 AI가 문맥을 잡아내 문장 내용에 따른 대체안을 제안하는 기능이 있는 것도 시사되고 있다.

다음은 USB 80Gbps 지원. 윈도11 차기 업데이트에선 80Gbps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USB 규격은 USB4 버전 2.0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는 것. 처음에는 14세대 인텔 코어 HX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한 레이저 블레이드 18 같은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인사이더 프로그램은 지난 1월 1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USB 80Gbps는 USB4 규격 첫 메이저 버전 업데이트이며 성능은 40Gbps에서 80Gbps로 높아지며 차세대 고성능 디스플레이, 스토리지, 연결성을 가능하게 한다. 구세대 USB와 썬더볼트용으로 설계된 주변기기와 완전히 호환성을 갖춰 다른 모든 USB-C 기능과 병행해 동작한다.

다음은 코파일럿 자동 기동. 코파일럿은 이전에는 빙챗으로 불리던 마이크로소프트 대화형 AI로 기반이 되는 모델에는 GPT-4가 채택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가 와이드스크린 기기를 사용하고 있을 때 코파일럿이 자동 기동하는 새로운 기능을 윈도11 개발자용으로 테스트하고 있다고 한다.

구체적으론 화면 크기가 27인치 이상, 폭이 1920픽셀 이상인 기기에서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또 AI에 자동 실행하고 싶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 무효화하는 옵션 항목도 준비되어 있다.

또 새로운 기능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로부터 왓츠앱, G메일, 엑스,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과 URL을 직접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이어 잠금화면에 날씨 예보 추가. 잠금화면에 날씨 예보를 추가하고 단말을 잠근 채 날씨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날씨 예보에 커서를 맞추면 자세한 정보가 표시되며 클릭하면 엣지에서 MSN 날씨를 열 수도 있다. 이 기능은 먼저 미국 영어권 사용자에게 제공하며 순차적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그 밖에 음성 액세스 기능 강화. 음성 액세스는 음성을 통해 윈도를 조작하거나 문장을 작성하는 기능으로 불어와 독일어, 스페인어 지원, 멀티 디스플레이 기능 등을 추가한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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