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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AI 활용 게임 개발 도구 만든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게임용 대화 AI를 개발하는 인월드AI(Inworld AI)와 손잡고 게임 내에 등장하는 캐릭터, 스토리, 퀘스트를 만드는 도구를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인월드 AI는 2021년 7월 설립된 기업으로 대규모 언어 모델을 응용해 게임 내 NPC 대화문을 자동 생성하는 대화 생성 AI인 인월드 스튜디오(Inworld Studio)를 개발하고 있다. 인월드 스튜디오는 게이머 질문에 응답하는 AI를 게임 NPC에 코드 필요 없이 탑재할 수 있게 해준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인월드 AI 제휴는 몇 년간에 걸친 것으로 인월드 스튜디오 같은 멀티 플랫폼인 AI 도구 세트를 엑스박스 개발자에게 제공한다고 한다. 이에 따라 게임 디자이너는 더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탐구할 수 있게 되어 게임 시나리오나 다이얼로그 트리, 퀘스트 등을 바탕으로 게이머와 대화를 하는 캐릭터나 스토리, 퀘스트를 자동 생성하는 것도 가능하게 된다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엑스박스는 더 뛰어난 도구가 있다면 크리에이터가 더 뛰어난 게임을 개발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면서 인월드 AI와의 제휴로 캐릭터 개발을 위해 생성형 AI 모델을 다루는 인월드 AI 전문 지식,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포함한 마이크로소프트 첨단 클라우드 기반 AI 솔루션,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기술, 접근성에 혁신을 가져오는 엑스박스팀이 결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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