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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10 지원 종료하면 대량 정크 발생할 것” 항의 서명 활동

윈도 버전별 점유율은 여전히 윈도10이 윈도11 3배에 이르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10 지원을 2025년까지 종료할 예정이다. 하지만 윈도11은 시스템 요구 사항이 엄격하며 윈도10에서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단말이 존재하기 때문에 비영리단체 PIRG는 마이크로소프트에 항의 의지를 나타내는 서명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PIRG 성명 내용을 보면 PC 수백만 대를 정크화하지 말라며 새로운 운영체제가 요구하는 하드웨어 조건으로 인해 사용 중인 PC 40%가 남아 있다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병원이나 기업, 가정에서 사용되는 이런 컴퓨터 수백만 대에 대한 지원을 종료하기로 결정한 건 유감스럽다고 밝히고 있다. 언젠가는 지원이 끝나는 시기가 오겠지만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클 때 이뤄져선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윈도11 보급 속도는 윈도10보다 느리지만 릴리스 2년간 4억 대라는 수치는 마이크로소프트 내부적으론 합격선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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