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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4세대 노트북용 최상위 모델, 벤치마크 점수 유출

인텔은 12월 14일 노트북용 14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메테오레이크(Meteor Lake)를 정식 릴리스할 예정이다. 이런 메테오레이크 중에서도 최상위 모델인 코어 울트라 9 185H 벤치마크 점수가 인터넷에 공개됐다.

10월 27일 벤치마크 결과 공유 서비스인 긱벤치 브라우저에오는 12월 14일 출시 예정인 인텔 14세대 노트북용 CPU인 코어 울트라 9 185H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벤치마크 결과가 게재된 것. 덧붙여 이번 테스트 결과는 최종 제품판을 사용한 벤치마크가 아닐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게시된 정보에 따르면 코어 울트라 9 185H는 단일 스레드 벤치마크에서 1,873점, 멀티 스레드 벤치마크에서 1만 3,796점을 기록했다. 이 점수는 싱글 코어 1,976점, 멀티코어 점수 1만 3,782점을 기록한 코어 i9-13900H 결과에 필적하는 것이다.

싱글스레드 점수에선 코어 i9-13900HX에 육박하지만 멀티스레드 점수에선 차이를 보이며 낮은 점수를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어 울트라 9 185H는 코어 울트라 7 155H 같은 다른 14세대 인텔 마이크로프로세서 벤치마크 결과보다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코어 울트라 9 185H 코어 클록은 양호하며 이번에 측정된 최대 터보 주파수는 5,088MHz로 5,100MHz로 눈에 띄는 코어 울트라 9 185H 최대 주파수에 가까운 수치를 보인다. 보도에선 14세대 메테오레이크는 CPU 성능 대폭 향상을 목표로 하는 게 아니라 전력 효율 향상과 기능 확장을 우선하는 것 같다며 이 때문에 메테오레이크 아키텍처 CPU 그리고 이전 세대 랩터레이크는 비슷한 성능이라도 메테오레이크는 더 나은 전력 효율로 실행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인텔은 14세대 메테오레이크 시리즈나 메테오레이크 탑재 제품을 12월 14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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