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리트항공이 승무원 2만 명에게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지급한다. 원디바이스(One Device)라는 전략을 통한 것으로 이 전략으로 이미 1년 전부터 130억 원대를 들여 애플 제품을 배포해왔다.
이를 통해 매일 450편에 이르는 항공편 승무원 7,000명 이상이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 11월 추가로 5,000명에게 전용 앱을 설치한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전달할 예정. 앱 사용법은 기내식 변경이나 승객 정보, 거리 확인, 비행 정보 열람, 좌석 변경이나 업그레이드 등을 할 수 있다. 승객 개개인에 대해 바로 알 수 있어 더 좋은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다.
개발은 사내팀이 맡았지만 승무원 의견을 사전에 묻고 이뤄져 현장 요구에 맞는 상태라고 한다. 승무원은 업무 시간 외에도 아이패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개인 정보를 보호하면서 개인적 이용도 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