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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다양한 성격 가진 AI 챗봇 개발중?

메타가 Gen AI 페스로나(Gen AI Personas)라고 불리는 생성형 AI를 이용한 챗봇을 개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Gen AI 페스로나는 9월 27일부터 열리는 메타 개발자 행사인 메타 커넥트 2023 중에서 발표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챗GPT 덕에 많은 기업 기업이 자체 챗봇과 생성형 AI 개발에 임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메타 역시 챗GPT 같은 챗봇에 다양한 페르소나를 설정할 수 있는 Gen AI 페스로나를 개발하고 있다는 것.

덧붙여 메타가 개발하는 SNS 앱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에선 30명분 성격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성격을 선택할 수 있는 AI 챗봇을 테스트하고 있는 게 지난 6월 시점 밝혀졌다. 메타 사내 채팅 내용에 따르면 회사 측은 건방지거나 호기심이 왕성한 페르소나 등 다양한 AI용 페르소나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직원 중에는 이런 챗봇 사용자 개인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개발된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내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메타가 이런 다양한 성격을 가진 챗봇을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저명인이 팬과 교류하기 위한 독자 챗봇을 만들 수 있는 도구 개발에도 임하고 있다고 한다. 그 밖에도 메타는 코딩이나 기타 작업을 지원할 수 있는 생산성 향상에 특화된 챗봇 개발에도 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메타 커넥트 2023에선 메타가 새로운 가상현실 기기인 메타 퀘스트 3이 발표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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