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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에 주식거래 기능 도입 검토했었다?

애플은 독자 신용카드인 애플카드와 보통 예금 서비스 등으로 금융 기업인 골드만삭스와 제휴하고 있다. 이런 애플이 2022년 골드만삭스와 공동으로 아이폰에 주식 거래 기능 탑재를 검토하고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이폰 도입을 검토하던 주식 거래 기능은 저금리로 주식 거래에 관심이 높아지던 2020년 프로젝트가 시작됐다고 한다. 당초에는 잉여자금을 보유한 아이폰 사용자가 애플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기능 검토가 진행되어 2022년 릴리스를 목표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로빈후드와 같은 주식 거래 앱에 대항할 수 있어 사용자가 자신의 아이폰에서 직접 주식을 매매할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 확대가 수렴하면서 시장에선 금리 상승과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해 경제 상황이 악화됐다. 따라서 애플과 골드만삭스는 주식 시장에서 손실을 입은 사용자 반발을 우려해 주식 거래 기능에 관한 프로젝트를 일시 중단했다.

이후 양사는 애플카드 사용자에게 고금리 보통예금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개발하고 연간 수익률 4.15% 보통 예금 계좌 서비스를 지난 4월 시작했다. 보도에선 애플 주식 거래 기능 인프라는 여전히 거의 완성된 상태이며 애플이 다시 진행하기로 결정하면 곧바로 발표할 수 있는 상태지만 이런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며 아이폰에 주식 거래 기능을 도입할 계획은 현재 단계에선 아니라고 보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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