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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기업 구인 정보 게재 기능 내놨다

8월 25일 엑스가 기업 계정 프로필 화면에 구인 정보를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인 엑스 하이어링(X Hiring)을 발표했다. 엑스 하이어링 공식 계정에 따르면 현재 인증 조직에 대해 베타 버전 조기 액세스가 허가되고 있다고 한다.

엑스 하이어링 공식 계정은 8월 25일 투고에서 인증된 조직 한정으로 엑스 하이어링 베타 버전 조기 액세스를 개방한다며 기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직책을 특정해 수백만 명 관련 후보자에게 유기적으로 접근한다며 지금 베타 버전에 가입하라고 밝혔다.

게시물에 첨부된 이미지를 보면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인 버셀(Vercel) 공식 계정 프로필 화면에 구인 정보 항목이 통합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누르면 구인 중인 직책이나 근무지, 보수 등 조건에 대해 체크할 수 있다고 한다. 엑스 하이어링 베타 버전에 액세스를 신청하려면 회사명, 웹사이트 주소, 엑스 사용자명, 이메일 주소, 이름, 위치, 국가 등을 입력해야 한다.

엑스에 구인 정보를 통합하는 시도는 엑스를 모든 서비스를 통합한 만능 앱으로 하겠다는 일론 머스크의 비전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엑스 측은 2023년 5월 일론 머스크 휘하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인수가 구인 매칭 서비스(Laskie)였던 것에서도 관심도를 짐작할 수 있다.

보도에선 이 기능이 링크드인만큼 포괄적인 건 아니지만 스팸 같은 게시물로 모집 직종을 고지하는 것 이외 방법으로 기업이 채용 공고를 제공하는 옵션이 될 것이라며 일론 머스크가 꿈꾸는 만능 앱이 되기 위한 한 단계이기도 하다고 분석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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