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가 공개한 메인보드와 PC 케이스 소개 영상 속에서 미발표 인텔 14세대 CPU(Raptor Lake-S Refresh) 관련 슬라이드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영상은 곧바로 비공개가 됐지만 13세대와의 비교 이미지 등이 유출됐다.
14세대는 아키텍처상 변경은 없고 기존 13세대 칩과 같은 인텔7 10nm 제조공정으로 구축하고 평균 최대 3% 고속화된다고 한다. i7-14700K만 E코어를 추가해 17%까지 고속화된다고 한다.
해당 내용은 인텔 14세대 CPU에 코어 수가 크게 늘어나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다. 또 영상 다른 내용에서 14세대 CPU는 더 높은 DDR5 주파수와 L3 캐시 개선 등을 한다.
MSI가 공개한 영상은 PC 케이스와 인텔 13세대용 CPU를 위해 개발한 칩셋인 인텔 700 시리즈 지원 메인보드에 초점을 맞췄지만 MSI가 인텔 14세대 CPU 관련 슬라이드를 실수로 포함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슬라이드에는 NDA 공유 불가 등이 표기되어 있다.
인텔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Innovation 2023) 기간 중 14세대 CPU 정보를 발표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 밖에 브랜드를 일신한 코어 울트라 관련 정보도 발표할 전망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