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한 이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 일론 머스크 CEO는 우크라이나 국내 통신 인프라가 사용 불가능해질 우려에 대해 스페이스X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 제공을 시작했다. 한편 머스크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도 개인적인 연락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2022년 10월 보도에 따르면 2022년 10월 열린 미국 국방부 최고 정책 책임자 콜린 칼과 머스크간 전화 회담에서 머스크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개인적으로 얘기를 했다는 것과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서비스 적용 외인 러시아와 분쟁 중인 영토에 들어간 우크라이나군이 스타링크에 접속할 수 없게 됐다고 전한 것으로 보고됐다.
머스크는 2022년 2월 러시아에 의한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직후 스타링크 서비스를 우크라이나에서 시작해 연결용 단말을 발송했다. 콜린 칼 차관은 자신의 추측으로는 머스크는 스타링크 관여에 의해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이 가능해지고 있다고 러시아에서 보여지는 것에 신경질적이 되고 있으며 러시아 측 우려를 해소할 방법을 모색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에선 온라인 접속이 부족한 지역에서도 감시용 드론이나 폭격용 드론과의 연계를 위해 스타링크를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또 머스크는 자사 기술이 전쟁에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에 불안을 느끼고 있으며 머스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기술 제공을 실시하는 한편 러시아에 대해 유리한 평화 공약성 연결을 제안한다.
보도에 대해 미 국방부 관계자는 이 건에 대한 보도를 파악하고 있으며 국방부는 2022년 6월부터 스페이스X와 계약을 맺고 있지만 스타링크가 보유한 특정 능력, 계약 내용 또는 파트너에 대한 추가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10월 머스크는 푸틴 대통령과 얘기를 한 건 2021년 4월경 한 번 뿐이었고 당시 대화 주제는 우주에 관한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