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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특화 워크스테이션 발표한 델

델이 생성형 AI 개발, 실행 환경을 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인 델 제너레이티브 AI 솔루션(Dell Generative AI Solutions)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을 통해 델은 고객이 생성형 AI 프로젝트를 빠르게 시작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델이 생성형 AI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고 보고됐다.

7월 31일 델이 발표한 델 제너레이티브 AI 솔루션은 델 프리시전 AI 워크스테이션, 파워엣지 서버, 파워스케일 스토리지 등을 고객에게 검증된 설계로 제공하고 기업이 자사 데이터센터에서 빠르게 생성형 AI를 개발하고 실행 환경을 배포할 수 있는 걸 목표로 하는 솔루션이다.

AI 성장에 따라 하드웨어 개발 기업이나 클라우드 개발 기업 등 모든 기업이 비즈니스에 AI를 도입하려는 가운데 메타, 오픈AI, 구글 같은 대기업은 기업에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델도 이런 움직임에 따라 인프라 면에서 엔비디아와 제휴해 엔비디아 AI용 GPU인 엔비디아 텐서 코어를 이용 가능하게 했다. 엔비디아 텐서 코어와 델 엔터프라이즈 AI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스토리지를 결합해 기업이 생성형 AI 모델을 더 빠르게 실행할 수 있게 했다고 델 측은 설명하고 있다.

더구나 델은 새로운 컴퓨터인 델 프리시전 AI 워크스테이션(Dell Precision AI Workstations)을 2023년 8월 초 전 세계에 출시한다. 이 제품에는 엔비디아 차세대 GPU인 엔비디아 RTX 6000 에이다가 탑재되어 생성형 AI 프레임워크 실행을 고속화할 수 있게 됐다. 또 AI 소프트웨어인 델 옵티마이저(Dell Optimizer)를 내장해 소비 전력을 억제하면서 고성능 기능을 실현하는 게 가능하다.

또 델은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생성형 AI 과제를 지원하기 위한 전문 서비스(Dell Professional Services for Generative AI)도 발표했다. 델 측은 상당수 고객이 해결하려는 문제에 대한 명확한 프로세스를 갖고 잇지만 실제로 생성형 AI를 이용해 구체적으로 하고 싶은 것에 대해선 검토해야 할 점이 많다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이 서비스에선 고객에게 생성형 AI에 관한 전략 입안과 구현, 적용, 평가까지 성숙도 단게에 따른 지원을 한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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